[HQ] 무화과 바바루아
번호 55
모그리 | 창술사 | Lv.70
18-08-26 17:47
조회 4613
안녕하세요 :D 잡미숙 요리사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이번 3주년을 기념해 이벤트 요리대회에 겁도없이참여해보기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많이 미숙하다보니 어렵지 않은 요리를 골라봤어요.
젤라틴을 쥬스에 녹여 붓기만 하면 끝! 초간단!
...라고 생각했으나...
중간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갑자기 점프한듯 보이는건 양해 부탁드려요!
래시피는 너무 남루하고 계속 실패를 반복해서 따로 참부하지는 않을게요..!
(인터넷에 훌륭한 래시피가 많습니다 여러분!)
다만 중간에 비례고가 터지고 작업량이 모자라 깨진 바바루아가 3건 있었습니다..
난 분명 래시피대로 했는데..!
그래도 더이상은 실패하고싶지 않아!! 라며
젤라틴 한봉다리를 털어넣은 마지막 바바루아는 모양이 제대로 나왔습니다.
모양!!은!! 제대로 나왔습니다!! 기쁨!!
하룻밤 기다렸다가 자연광에 찰칵!
맛은..
젤라틴 한봉다리 털어넣은 그맛입니다..!
(콘푸로스트가 의외로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걸 정말 흐큐로 올려도 되나 고민스러웠지만 너무나 어중간한 관계로..!
사실 저는 이번에 무화과를 처음으로 접해보게 됐는데요.
그 맛에 경약하며... 무화과를 첫만남에...싫어하게 됐습니다...
느끼했어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어요...잘못산건가..아님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건가.. ㅠㅠ
여하간 근 5일간 고행길을 함께해준 바깥남자사람님과 무화과에게 감사를 전하고싶습니다....
설거지가 너무 힘들었어요...ㅜ_ㅜ
총 2개의 댓글
하늘날
(18-08-27 10:57)
톤베리 | 궁술사 | Lv.70
완전 이뻐요 >.,< ///
붕붕방방
(18-09-02 10:40)
모그리 | 주술사 | Lv.70
우와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