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보 서버에서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유저 하이아스 입니다~!
그럼 라노시아 점심 정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만 옮기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만들 음식은 총 5개!
1. 식빵
강력분 600g, 설탕 30g, 이스트 10g, 소금 10g, 우유 460g, 버터 30g.
(마블 모양을 위해서 따로 하나더 만든 반죽의 재료는 생략하겠습니다.)
2. 토마토 파스타
스파게티면, 토마토, 토마토 소스, 후추, 마늘, 오일, 파마산 치즈가루
3. 비스마르크 달걀 샌드위치
식빵, 양상추, 달걀, 버터
4. 홍시 젤리
홍시, 판젤라틴
5.오렌지 주스
오렌지!!
그럼 이제 만들기 ㄱㄱ
강력분은 체에 치고 버터를 뺀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넣어줍니다.
오른쪽은 반죽은 마블모양을 만들기위해 코코아가루를 넣은 반죽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우유까지 부어주고 나면 이제 쉐킷쉐킷 섞어줍니다!!
하하 어찌어찌 다 섞었네요!!
그럼 남은재료 버터를 넣고 15분간... 치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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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매끈한 반죽이 나오는데요
볼에 랩을 씌우고 1차 발효를 위해 따뜻한 곳에 50분!
ㅎㅎ... 얘도 15분 치대고.. 50분발효.... (이때부터 팔에 힘이 없기 시작합니다...)
실수로 1차 발효 후 기본반죽의 모습을 못찍었지만 코코아반죽의 사진만은 남아있으니 이걸로 대체!
반죽이 눈에 띄게 커졌죠
이제 이 반죽을 때려서 가스를 빼야합니다.
가스빼줘야한다는 생각에 주먹질을 한번....
몽크처럼 가스가 빠질때까지 주먹질!
가스를 다 뺀 반죽들은 다시 원래 모양으로 줄어듭니다.
이제 이 반죽들을 떼어내서 식빵틀에 넣어주면 되는거죠!
사실 필요한 만큼은 이 식빵틀 하나정도인데 반죽을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 바람에....
ㅋㅋ...
반죽은 틀에 넣어 2차발효를 거쳐 오븐에 190도로 25분간 구워줍니다!
계란물을 빵위쪽에 발라주면 더 먹음직 스러운 광택이 생겨요
올라온다..!
위 사진과는 다르게 뿅하고 올라온 빵이 눈에 띄네요ㅋㅋ
빵은 많은데 사용할 빵은 왼쪽위에 작은 틀 하나...ㅋㅋㅋ
빵은 잘 구워 졌군요!!
이제는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 차례!
토마토를 삶기 위해 깨끗하게 씻고
이렇게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껍질 벗기기가 쉽다고 하니 넣어줍니다.
우왕 ㅋㅋㅋ 이렇게 편할 수가!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잘게 썰어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큰 냄비나 프라이팬을 꺼내 물을 끓여줍니다.
이 물은 파스타를 삶을 물이니 소금도 한꼬집 넣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달라 붙지 않을정도로만 저어줍니다.
사진이 자꾸 흔들린거 같으실텐데 맞습니다 팔에 힘이 없어서 초점이 안맞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ㅠ
살짝 삶은 토마토에 시판 토마토 소스를 좀 넣어주고 후추, 오일, 마늘,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를
넣고 중불에 볶다가 약불로 10분간 끓여줍니다.
접시에 면담고 소스올리고 파슬리를 솔솔 뿌려주면 파스타 완성~!!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야죠
다음은 비스마르크 달걀 샌드위치입니다.
실수로 식빵 굽는 건 못찍었는데 식빵은 버터에 구워주고 달걀을 익힙니다.
저는 약간의 간을 위해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렸습니다.
구운 식빵위에 깨끗이 씻은 양상추를 올려주고
익은 달걀을 올려줍니다
사진 흔들린건 신경쓰지마세요 힘이 없을 뿐입니다....
완성한 샌드위치를 플레이팅해주면 끝!
이제는 홍시젤리를 만들어볼 차례!
나름의 창작 요리인점을 감안해주시길!
얼린 홍시를 적당히 해동시켜 껍질과 심, 씨앗을 분리해 그릇에 담습니다.
다음부턴 양을 생각해 넉넉한 그릇을 가져오는게 좋을꺼같습니다.
판젤라틴을 물에 불려 뜨거운물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믹서기에 녹은 젤라틴과 홍시를 같이 넣어주고는 윙ㅇ잉잉잉
위이이잉이잉
잘 갈아줍니다!
....?
굳히면 젤리가 되는줄 알았더니 반쯤 젤리가 되서 나오는군요...
용기에 담아줍니다!
믹서기를 꺼냈으면 바로 오렌지도 갈아줘야죠
오렌지 3개를 까서 한조각 먹어주고(?) 나머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중간 사진이 없지만... 갈린 오렌지는 체에 걸러 원액만 따로 잔에 담아주고
젤리는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굳힌후 꺼냈습니다!
이제 만든 음식을을 모두 모아모아
완성된 라노시아 점심 정식~!!
ㅠㅜ 나름 싱크로율 맞춘다고 열심히 했는데 잘 맞는지 모르겠네요 흑흑...
저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한 라노시아 점심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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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과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네요,,,
사실 이거 만든다고 저녁을 거르고 밤 10시쯤에 먹어서 맛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먹어주는것으로 보아 평균이상은 나온듯하여 매우 만족!!!
마지막으로 키작은 라라펠을 위한 발판을 부대장님이 밟고 서잇는 모습을 올리며
행복한 에오르제아 라이프 되시길!